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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미국에 살면서 강한 남편, 강한 아빠가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등록했던 2019년 주짓수 학원. 왜 그렇게 퍼플 벨트가 멋있어 보였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따고 싶었다. 들리지도 않는 영어로 배우며 하루에도 수십번씩 탭치며 살고싶어서 움직였던 스파링들
일, 코로나, 이사로 인해 쉬었다가 다시 열심히 시작한 지 3년 반. 그때부터 오늘까지! 주짓수를 통해 많은 사람과 가까워졌고, 엘에이에서 잘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주짓수를 통해 인생을 배운다”는 말이 정말 맞는 것 같다. 타인으로부터 오는 부정적인 것들은 내 포지션을 지키며 흘려보내고, 내가 들어갈 수 있는 순간을 기다린다. 모든 것은 타이밍이며, 버티다 보면 내 순간이 온다.
나는 어떤 일을 할 때(춤, 운동, 모델, 일) 외부에서 말도 안 되는 벽이 없으면, 스스로 이겨내며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해내는 사람임을 증명한거 같아 기분이 좋다!
드디어 퍼플 벨트!
I first signed up for a Jiu Jitsu gym in 2019 because I wanted to be a strong husband and a strong dad while living in the US. I’m not sure why the purple belt looked so cool to me, but I really wanted to earn it.
Because of work, COVID, and moving, I had to take a break. But for the past three and a half years, I’ve been training hard again. Through Jiu Jitsu, I’ve made great friends and become someone who can live well in LA.
People say, “You learn life through Jiu Jitsu,” and I think that’s true. When bad things come from others, I hold my position and let them pass. I wait for the right moment to make my move. Everything is about timing if I endure, my moment will come.
Finally, I got my purple belt! 💜
